노인대학 졸업생 76명 ‘빛나는 졸업장’ -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11일 졸업생 76명과 제19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 우수 졸업생에 전주시장상, 전주시의회 의장상,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상 등 수여 |
○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은 11일 지회 강당에서 졸업생 76명과 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한조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과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 올해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에서는 전주시장상에 김학수, 전주시의회 의장상에 강원재, 지회장상에 임애경 외 3명, 명예회장상에 고금례, 학장상에 유덕례 외 3명, 개근상에 김길자 외 28명, 정근상에 박복근 외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조희정 노인대학장은 “노인의 사회적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건강을 잃지 마시고, 항상 서로 믿고 서로 돕는 마음으로 행복한 삶의 가치를 찾으면서, 즐겁고 명랑한 생활을 이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며 졸업의 영광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대학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