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소속
2023 노인자원봉사단 “완산봉사단”
꽃밭가꾸기 봉사활동으로 동네가 예뻐졌어요!
○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 소속 2023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완산봉사단(단장 윤명자)’ 20명의 단원이 『꽃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우리동네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완산봉사단은 2020년 2월에 창단된 봉사단으로 평화1동 지안리즈@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평소 사회활동참여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어르신들 20명을 모집하여 결성됐는데 69세부터 91세 어르신들로 4년 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지안리즈@경로당 주변과 완산여고 주변, 사랑요양병원 주변, 약수터 주변의 안전방범의 필요성과 도로가의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2020년부터 매월 2회씩 둘째주, 셋째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어 왔다. 2023년에는 청소뿐만 아니라 꽃밭 가꾸기를 추가해 꽃밭 가꾸기 활동을 중점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달 30만원씩 지급되는 봉사단활동비(회원들의 간식비)를 아껴서 꽃씨와 꽃모종을 구입해 뿌리고 심으며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오진환 부단장은 “우리경로당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우리동네에 소재해 있는 완산여고 학생들의 안전과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는 사랑요양병원 주변, 그리고 약수터까지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져 매우 흐믓합니다”며 봉사의 보람을 말했다.
○ 윤명자 단장은 “예쁘게 피어나는 꽃을 보고 가끔 심은 꽃을 뽑아가는 주민들 때문에 속상할 때도 있지만, ‘이쁘게 보아주는 주민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속상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4년 차 동안 회원들의 노력봉사로 주민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동네만들기에 힘써 이용하는 주민과 학생들의 감사의 표현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