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보청기(대표 이승효)가 대한노인회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와 함께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앞장선다.

2021년 6월 15일(화) 오전 10시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와 효자보청기(대표 이승효)와 전주시지회 강당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주시지회 전영배 회장, 김영구 명예회장, 부회장 13명, 감사2명, 노인대학장 1명, 직원 11명, 효자보청기 이승효 대표, 노태희 원장, 유니트론보청기 본사 관계자 1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효자보청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노인난청인을 위한 청각상담 및 재활지원, 유니트론 보청기 무료지원 및 할인혜택 등 난청 노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지회발전기금 100만원지원과 전주시지회가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물품 등을 후원한다.

특히 협약기간 매년 전주시지회가 추천한 저소득층 난청 노인 3명에게 개당 4백만원 상당의 유니트론 보청기를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경로당 회원들에게 최신 보청기를 특별할인된 가격에 제공, 고가 보청기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승효 대표는 “난청이 심해지면 이명이 오고 결국 치매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난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영배 지회장은 “전주시 경로당 어르신들의 난청상담과 보청기 무료지원 등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