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소속 2023 노인자원봉사단 “곤지봉사단” 완산초, 곤지중학교 주변 도로가, 완산칠봉 약수터 ‘꽃밭가꾸기’ 봉사활동에 구슬땀!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 소속 2023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곤지봉사단(단장 서재수)’ 20명의 단원이 『꽃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우리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곤지봉사단은 2017년 2월에 창단된 봉사단으로 완산동 투구봉경로당과 청학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평소 사회활동참여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어르신들 20명을 모집하여 결성됐는데 현재 단원은 72세부터 86세 어르신들로 7년 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투구봉경로당과 청학경로당 주변과 완산초등학교, 곤지중학교 주변 도로가의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쓰레기, 가을에는 쌓여가는 낙엽 때문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미끄럽기도 하고 잡초가 걸리적거려 이용하는 동안 불안하고 불편함을 느껴서 2017년부터 매월 2회 첫째주, 둘째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도롯가나 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제거와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가을에는 쌓인 낙엽을 치우는 등 깨끗하고 말끔한 동네를 만들기에 앞장섰다. 2023년에는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꽃밭 가꾸기를 추가해 꽃밭 가꾸기 활동을 중점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매월 30만원씩 지급되는 봉사단활동비(회원들의 간식비)를 아껴서 꽃씨와 해바라기 꽃모종을 구입해 뿌리고 심으며 아름다운 우리동네를 만들어가고 있다. ○ 김순열 부단장은“해바라기 꽃이 활짝펴서 동네길이 환해졌어요. 우리 노인들의 봉사활동으로 동네 사람들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완산동 꽃동산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와 산책로가 이쁘고 깨끗하게 가꾸어져 자랑스럽고 마음이 흐뭇합니다”며 밝게 웃으셨다. ○ 서재수 단장은 “마을의 안전과 쾌적함을 위해 동네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자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내집앞, 우리마을은 우리가 앞장서서 깨끗하게 만들자고 설득하며 경로당회원들의 뜻을 모았습니다. 나이 들어 몸이 많이 불편하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7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장으로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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