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전주시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으로 폐건전지 수거 및 경로당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망간,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하나 아무데나 버려지고 그냥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전주시노인회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주 3회, 월 10회, 52명의 참여자가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홍보하여 지금까지 수거한 폐건전지가 2,680kg이며, 수거된 폐건전지는 처리업체인 호남RC에서 수시로 수거해가고 있다. 내년에는 폐건전지 수거 사업 일자리를 더 확대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전영배 지회장은 참여자 간담회, 교육 때마다 “폐건전지수거 사업은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후대를 위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셨다.